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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범(가명‧28) 씨는 친구를 따라 홍대의 한 클럽에 방문했다.
클럽 내부는 시끄러운 소음과 담배 냄새로 가득했고,
어두운 조명 탓에 같이 온 친구의 얼굴을 구분하기 어려웠다.
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서 영범 씨는 얼굴이 찡그려질 정도로
독한 향을 맡았다.
분명 담배와는 다른 향이었다.
가까이 다가가서 본 것은 담배가 아닌 대마초였다.

마약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지만, 친구의 계속되는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다.
고민하던 영범 씨를 본 친구는 많은 사람이
클럽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기 때문에 적발되기 어렵다며
영범 씨에게 끝없이 권유를 이어갔다.
결국 대마초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친구의 말에 회유되고 말았다.
하지만 영범 씨는 한 번의 실수 때문에 마약에 중독되었고
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, 자수를 택했다.
아래에 가운데 점을 바라봐주세요.

